노년빈곤(老年貧困)이란 말이 있습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를 불러
불행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요 ?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주면서
애벌레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봅니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합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이제 부모는 가진게 없습니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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