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시크릿]쇼케이스 현장

Showcase | 전효성 쇼케이스 현장

Showcase Story | 전효성 솔로 데뷔 쇼케이스 현장 스케치!

넓은 클럽에 발디딜 틈 없이 가득 찬 쇼케이스 현장. MC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전효성의 첫 번째 솔로 앨범 [TOP SECRET]의 타이틀곡 'Good-night Kiss'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몽환적인 느낌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여러 명에 미녀 댄서들과 함께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전효성!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절제된 섹시미가 느껴지는 'Good-night Kiss' 무대에 취재하러 오신 기자들 모두 숨죽이고 무대를 지켜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댄서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역시 전효성이었습니다.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전효성 특유의 살랑살랑 귀를 간질이는 듯한 보컬은 예상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매력적인 'Good-night Kiss' 무대 후 포토타임을 갖는 전효성. 혼자 포토 존에 서서 포즈를 취하는 게 어색한지 처음엔 다소 수줍은 모습으로 얼굴에 미소를 띄었습니다. 그러나 곧 자신감 넘치는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는 전효성. 역시 데뷔 6년 차의 프로다운 내공이 엿보입니다. 깜찍한 포즈부터 매끈한 S라인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섹시한 포즈까지 다채로운 전효성의 자태에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포즈는 바로 '꽃받침 전효성'. 양 손으로 얼굴을 귀엽게 받치고 활짝 웃는 그녀, 트레이드마크인 상큼발랄 '선홍빛 미소'가 기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팔색조 같은 매력에 다양한 전효성의 표정을 엿볼 수 있었던 포토타임이 끝나고 MC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유사한 섹시 컨셉의 여자 가수들에 비해 본인만이 가진 강점을 묻자, “건강한 섹시미”라는 말과 함께 “저는 섹시 컨셉을 좋아해요. 섹시함은 여성이 당당할 때 나오는 일종의 권리”라며 똑부러지는 대답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 도중에는 잠시 천진난만한 '브이' 포즈까지 취해주는 센스로, 기자들의 플래쉬 세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 계속되는 인터뷰, 꽤 농도가 짙은 무거운 질문부터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질문까지 전효성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재치있게 대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도중 포인트 안무를 직접 보여주는 전효성. 'Good-night Kiss' 가사 중 '잘자요 우리 애기' 부분에 나오는 안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를 안고 달래주고 있는 듯한 모습이죠?

이에 MC는 “가사의 애기가 도대체 누구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모두가 숨을 죽이고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순간, 전효성은 “애기는 그 누가 될 수도 있어요.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 혹은 팬들 모두”라며 센스있게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한쪽 손가락을 살짝 입에 물고 골반을 왔다 갔다, 직접 'Good-night Kiss'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는 전효성 입니다. 상대방을 유혹하는 듯 촉촉한 눈빛에 마치 빨려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쇼케이스의 마지막 순서는 수록곡 '밤이 싫어요' 무대 입니다. 마지막 무대라는 말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 탄식을 금치 못했습니다. 전효성의 매력적인 모습에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기 때문이죠.

마지막 무대를 꾸민 수록곡 '밤이 싫어요'는 'Good-night Kiss'와는 또다른 분위기로, 전효성은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신나는 템포와 가사로 자리에 앉아있는 기자들마저 들썩들썩 어깨춤을 절로 추게 만드는 마성의 노래 '밤이 싫어요'. 물론, 전효성의 탄탄한 몸매와 흥을 돋우는 쾌활한 댄스도 한 몫 했습니다.



'시크릿' 네 명이 함께하던 무대지만 전혀 부족함 없이, '솔로 전효성'의 역량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던 쇼케이스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큼하고 귀여운 소녀에서, 고혹적인 여인의 면모까지 완벽히 소화해 낸 그녀에게 박수를!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마치며 본인의 첫 번째 솔로 앨범 [TOP SECRET]으로 야심찬 출발을 알린 전효성, 그럼 또 어떤 파격적이고 멋진 무대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