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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텔링

가을의 선물 잣& 까기

 

 

 

잣나무

 

 

 

 

 

 

잣을 바스켓에 담아 한 일주일 말렸다.

그래도 아직은 찐득 거린다.

 

 

 

 

 

 

그럼 함 잣을 까볼까요 ^^

 

 

 

 

 

 

 

잣을 요렇게 세워서.....

 

 

 

 

 

 

 

망치로 아래부터 살살 내려글듯이 쳐줍니다.

먼지가 조금 남니다. 찐듯 거리기도 함니다.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ㅎㅎ

 

 

 

 

 

 

 

요로콤 잣알이 튀어 나옵니다.

 

 

 

 

 

 

 

 

잣알이 제법 모아졌습니다.

 

 

 

 

 

 

이제 부터는 잣알을 까볼까요 ^^

위에 사진은 잣까는 공구 입니다. 옥션에서 2300원 주고 구매 했습죠~~

나는 은행까는 자리에서 잣을 깠습니다.잣알이 응게지지 않더라고요..

 

 

 

 

 

 

 

 

 

요망태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ㅋㅋ

 

 

 

 

 

 

잣알을 깔려면 인내와 내공이 필요 합니다.

다리 오금이 져려 옵니다. 손 아구도 아픕니다.그래도 참고 끈기있게 까야 합니다.

한홉을 깔려면 3시간을 버텨야 합니다.

글에 자주 깐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우짜 합니까.? 벗긴다고 할까요? 으왕...ㅋㅋ

 

 

 

 

잣은 요렇게 꼭 세워야 합니다.

 

 

 

 

 

잣을 공구에 물려 망태 속에서 터트려야 합니다.

아니면 파편이 동서남북 우아래로 튀여서 방바닥에 온통 잣껍질로 널부리 합니다.

시장 뻥튀기 생각하면 됩니다.  " 뻥이요 " ~~~~

 

 

 

 

 

요렇게 세워서 힘은 탁소리 날때 멈춰야 합니다.

아니면 잣알이 응게 집니다.

정말로 잣까는 것은 은근과 끈기 내공이 필요 합니다. 나의 생각으론  그냥 잣을 사서 먹는게 제일 입니다.

보통일이 아님니다.

그래도 울 마눌님을 위하여 오늘도 이마에 땀방울이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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