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문향
2014. 6. 3. 08:04
무주 적상산(1032m)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 이름 붙였으며
천일. 송대폭포, 장도·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자연명소와 적산산성, 안국사 등
유서 깊은 문화 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만산홍엽 가을이 오면 적상산은 바위와 땅마저도 검붉어지고
마치 붉은 치마를 입은 요염한 여인의 모습으로 등산객을 유혹한다.
오죽하면 이름마저도 붉을 적(赤), 치마 상(裳)을 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