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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텔링

6월은 보훈의달

 

 

 

6월이 장미의 계절일수만은 없다.

카인의 후예들이 미쳐 날뛰던 6월...

못다핀채  뚝뚝 떨어진 젊음들이 있기에...

 

국회의사당과 행정부처가 때로는 국립묘지로 옮겨 갔으면 하는 바램이 들때도 있다.

꽃다운 젊음이 왜? 죽어 갔는지를 알수 있도록...

 

그래도 뒷산 뻐꾸기는 자지러지게  목청을 높인다.

짝을 찾느라 이산 저산 뻐꾹뻐꾹 ...

평소엔 뻐꾹뻐꾹    4박자로 소리 내지만

이쁜 색시가 보이면

뻐뻐꾹뻐꾹 5박자로..

옆에 라이벌이 있으면 뻐뻐꾹뻐뻐꾹 6박자로 목에 힘줄이 생긴다.   老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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