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 울음소리는 언제 들어도 구슬프다.
낮에듣는 뻐꾸기 소리는 은은하고 평화롭지만
밤에 듣는 소쩍새 울음소리는 애간장을 녹이는 듯
구슬프고 처량하다.
요며칠 어제 그리고 그제 새벽 1시15분이면 창문옆 나무에서
울어대는 바람에 잠을 설친다.
요녀석 우는 소리는 우리집 서방님 거시기가 작으니
이를 알아챈 저 소쩍새는
" 좆작다 좆작다 " 하는 소리로 들린다.
老松
'히스토리 텔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맑고 향기로운 아침 (0) | 2014.06.24 |
---|---|
보리환갑 (0) | 2014.06.20 |
상쾌한 여름향기 (0) | 2014.06.16 |
눈부신 초록의 향연 (0) | 2014.06.13 |
6월은 보훈의달 (0) | 2014.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