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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텔링

소쩍새가 웁니다 "좆작다좆작다"라고...

 

 

 

 

 

소쩍새 울음소리는 언제 들어도 구슬프다.

낮에듣는 뻐꾸기 소리는 은은하고 평화롭지만

밤에 듣는 소쩍새 울음소리는 애간장을 녹이는 듯

구슬프고 처량하다.

요며칠 어제 그리고 그제 새벽 1시15분이면 창문옆 나무에서

울어대는 바람에 잠을 설친다.

요녀석 우는 소리는 우리집 서방님 거시기가 작으니

이를 알아챈 저 소쩍새는

" 좆작다 좆작다 " 하는 소리로 들린다.

 

                                             老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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