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0월16일 목요일
경주 안강에 있는 어래산을 찾아 길을 떠났다.
안강우방에 계시는 김병섭 회장과 부킹하여 김회장의 안내로 여유로움을....만끽
하산주의 풍성한 대접까지 받았다.
경주 안강 공설운장을 들머리로 어래산~작은어래산~호계서원~공설운동장 원점회귀산행
무시무시한 경고판을 지나고
어래산정상 안부 전망바위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준비해온 음식들을 전시하고 ㅎㅎ
김회장이 만들어온 도토리묵이 구미를 당긴다.
단풍은 이르지만 솜털같은 억새가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안강뜰은 개스가 끼여 흐미하게 보인다.
어래산 정상 563m
작은 어래산오름길에 있는 너덜지대
작은 어래산
안강 주민들이 이곳을 어래산이라 부른다.
하산길
호계서원 담 옆에 백일홍 나무가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구나...
안강 虎溪書院
사방댐을 건너가면 처음 산행길을 만난다.
작년인가? 산대저수지 못둑이 터져 마을 주민들 가슴을 쓸어내렸던곳
이곳 저수지는 한참 공사중입니다.
오늘 산행 들머리겸 날머리인 경주 안강 공설운동장 입니다.
일요일은 경주 토암산 산행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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