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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음악에 싣고

[스크랩]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부천에 사는 '김대성'이라는 분이

 

"슈퍼스타K"라는 TV프로에 출연해서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열창하셨나 봅니다.

이곡은 원래 김광석이 불렀던 노랜데 

나이든 김대성씨가 부르니 그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는듯 합니다.

 

출연자 김대성씨는 원래 음악을 했었는데

 

그거로는 살림이 힘들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해 재직하다가

 

정년을 2년 앞두고 음악에 미련이 남아 명퇴를 했다고 합니다.

 

부인과 사별한 사연 등 살아온 인생여정이 노래와 함께 소개되니 못 보셨으면...

 

 

김대성씨의 노래가 특별했던 건

 

가창력도 좋았지만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든 노랫말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더불어 저의 인생을 보는듯 해서 더 아련해 지고 숙연해 지네요. 

김광석씨 원곡도 함께 올립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모두 건강하십시요...

 

 

 

 

 

 



출처 : 포항 소나무산악회
글쓴이 : 부원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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