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억산(億山)

청도 박곡리 억산 ♣ 영남알프스의 유명세에 가려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지역 사람들에게 은밀하게 사랑을 받아온 산이 있다. 수려한 경관과 깊고 유현한 계곡을 갖추고도 스스로 드러내지 않은 이 억산(944m)은    경상도를 남과 북으로 가르는 운문산 - 가지산 능선의 서쪽 연장선 상에 자리하고 있다. 억산을 오르는 길은 석골사쪽의 대비골(대비사쪽 계곡에는 이름이 없다)이 완만해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정상부의 바위를 올려다보는 경관이 뛰어난 대비사쪽 계곡도 또다른 산행의 재미를 준다. 이 계곡은 대비사를 품고 있으면서 그 이름을 석골사쪽 계곡에 양보해 버렸다.   ◈ 소나무산악회 68차 정기산행   ♣ 언제.............................2012년 12월23일   ♣ 함께한 회원 ..................37명의 岳童   ♣ 날씨.............................맑음 최고로 추운날(-7℃) 체감온도(-12℃) 바람 무지불다.   ♣ 산행루트.......................박곡 마을회관~감쪽마을~귀천봉~구만산 갈림길~정상~깨진바위                                       팔풍재~대비골~대비사~박곡저수지~박곡마을회관   ♣ 산행시간......................6시간30분         오전  9시10분 산행 들머리인  박곡마을회관 도착.마을회관서 하산주                                            하산지점인 박곡지(대비지) 함 조망해봤어염                                                                                                                              박고지에서 올려본 억산의 깨진 바위봉(억산)        박곡 마을회관에서 하산주를....어르신들의 따뜻한 배려로 우리는 따뜻하게...                             글쓴이가 마을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소나무산악회 정기산행에 함께산행을 해주신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림니다. 날씨 무지 추웠슴다. 고생 했어염. 2013년도 1월달 시산제 산행은 단양 소금무지산 입니다.많은 성원을 기대해 봅니다.

출처 : 포항 소나무산악회

글쓴이 : 부원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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