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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스크랩] 붉은치마 적상산

무주 적상산(1032m)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 이름 붙였으며

천일. 송대폭포, 장도·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자연명소와 적산산성, 안국사 등

유서 깊은 문화 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만산홍엽 가을이 오면 적상산은 바위와 땅마저도 검붉어지고

마치 붉은 치마를 입은 요염한 여인의 모습으로 등산객을 유혹한다.

오죽하면 이름마저도 붉을 적(赤), 치마 상(裳)을 쓸까...

 

 


 

 

 

 

 

 

 

 

 

 

 

 

 

 

 

 

 

 

 

 

 

 

 

 

 

 

 

 

 

 

 

 

 

 

 

 

 

 

 

 

 

 

 

 

 

 

 

 

 

 

 

출처 : 포항 소나무산악회
글쓴이 : 부원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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