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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경주남산 & 古色蒼然

 

 

 

 

 

2015년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 27일 일요일 아침 9시반 이곳 통일전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통일전 담을 옆으로 끼고 금오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왕들이 엎드려 호위하는 " 부처의산 " 경주남산.

신라 사람들이 산 하나를 부처에 바쳤다. 그곳이 경주 남산이다.

 

경주 남산은 거대한 야외 박물관이라고 할만큼 신라인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특히 남산은 신라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 곳이기도 하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난 나정이 남산 자락에 있고 신라의 종말을 가져온 포석정이 또한 남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경주 남산 팔각정( 금오정)

 

 

이곳 금오정에서 아래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으로 하산하면 포석정에 다달을수 있다.

 

 

 

 

 

 

 

 

 

 

 

 

상사바위 전망대

 

 

 

 

 

 

 

 

 

 

 

 

 

 

 

 

 

상사바위

 

 

 

 

 

 

 

 

 

 

 

용장사지 삼층석탑은 산 전체를 기단으로 삼아 올린 탑이다.

 

 

 

 

 

 

목이 잘린 삼불 대좌상이 처연한 모습으로 섰다.

 

 

 

 

 

 

 

 

삼층석탑에서 매월당 김시습이 머물며 금오신화를 탄생시킨 용장사지로 발길을 옮긴다.

 

 

 

 

 

 

 

 

 

저 산 뒤로는 남산 최고봉인 고위산이 눈에 잡힌다.

 

 

 

 

 

 

 

설잠교

매월당 김시습의 법명인 설잠으로 다리이름을 명명했다.

 

 

 

 

 

 

 

 

지금 한겨울 인데도 이상기온으로 오리나무 새순이 돋고 있다.

 

 

 

 

 

 

설잠교가 있는 용장사지를 뒤로하고 이영재로 발길을 돌린다.

 

 

 

 

 

 

 

 

 

 

 

 

 

통일전 주차장으로 하산하며 내 그림자도 한캇 했지요...

 

 

 

 

남산 약수터

 

 

 

 

 

 

 

 

 

 

 

 

 

 

 

 

 

 

 

 

 

통일전 주차장옆에 있는 서출지 입니다.

이곳은 지금 서출지 준설공사가 한참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불국사 고색창연 떡갈비 집으로 이동합니다.

 

 

 

 

 

 

 

이곳 식당은 볼거리도 솔솔 합니다.

 

 

 

 

 

 

 

 

 

 

 

ㅎㅎ 옛날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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