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속에서도 봄빛 가득한 양산 원동 쌍포 영포마을
봄볕이 쏟아지는 매화밭의 매화는 꽃망울을 터트림을 기다린다.
2017년 3월18~19 양일간 봄을 알리는 봄꽃 축제인 매와축제가 이곳 영포마을
일대에서 해마다 열린다.
매화가 피기전에 매화밭에 거름도 주고 전지도 하고... 봄볕속에서....
포항에서 8시에 출발해 이곳 가지산 석남사 주차장에서 잠시
아침 요기를 하면서...
탁배기 한사발에 오뎅국물로 ...
이곳은 단골집이다. 매년 년중행사로 영포에 갈일이면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주인 아주머니의 큰손이 우릴 붙들고 있는것 같아.
신불산 휴양림 입구다.
이곳에서 골짜기를 한참을 오르면 휴양림 그 끝에 파래소폭포가 위용을
자랑하며 물을 토해낸다.
파래소폭포위로 신불산 서북릉의 등산로가 열려있다.
배내골 고개마루.
이곳을 지나 또다시 큰고개를 넘어서면 우리의 목적지인 영포마을에 다달은다.
매신밭에서 본 영포마을
매화가 꽃필때는 매화나무라 하고 매실이 달리면 매실나무라 한다.
한 나무 두 이름이다.
오늘 우리가 온 목적이 매실밭에 거름을 주고
매실나무 전지 작업이다.
양지쪽 매화나무 한가지에 매화가 속살을 보여 줍니다.
세참시간.
준비해간 오삼불고기.
오늘 작업이 모두 끝났다.
이번에는 삽겹살 파티. 동동주 소주 죽엽청주 맥주 포도와인 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 백년의 시간이 멈추어진곳 아날로그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2015년 6월13일.
매화수확을 하는날 낡은 부억을 수리하면서 기록한 역사물.
영포마을 마을회관.
3월 매화축제에는 1박2일로 오기로 약속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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