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29일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어 이곳 암곡리에 9시10분경에 도착 했지만
벌써 제1주차장은 만차가 되여 통제하고 이곳 제2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km를 걸어서 올라가야만 했다.
오늘의 발길은 무장사지(계곡)코스로 올라~무장봉(능선) 코스로 하산을 한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입선작 갤러리도 함 둘러보고 숨도 고르고...
암곡동 깊은 골짜기에 외롭게 서있는 삼층석탑이 세월의 무심함을 달래고 있다.
신라 문무왕이 삼국통일을 하고 병사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평화스런 시대를
열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병기와 투구를 이곳 무장봉에 매장 하였다고 한다.
그 뜻으로 이곳 무장사지에 무장사 아미타전을 짓고
아미타 불상을 만들어 안치 했다고 한다. 지금은 삼층석탑과 절 기둥 받참석
몇개 사적비가 이곳이 무장사지임을 알려준다.
무장사지 사적비
비신은 현재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 보관되어 있고 귀부와 이수만이
이곳에 있다.
귀부: 거북모양의 비석 받침석
이수:뿔이 없는 용의 형체로 비신위에 쒸워서 비의 품격을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무장봉 능선길 끝나느 지점.
이곳으로 들머리를 선택 하시는 분들이 무지 많은데 제 생각으론
하산길로 잡는것이 현명 하다고 느낌. 죽어 봐야 저승을 알까?
미나리 하면 청도 한재 미나리가 떠오르지만 이곳 무장사 미나리도
꽤나 유명세를 탄다.
한재미나리는 3월 한철 이지만 무장사 미나리는 3월과 9~11월 2철이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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