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6일
포항을 오전8시에 출발하여 대나무의고장 담양으로 길을 떠난다.
메타세쿼이아~죽녹원~소쇄원~슬로시티
먼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포스팅 해봅니다.
연인들이 찾는 아름다운길 100선에 뽑힌곳.
그곳을 여행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관방천을 끼고 건너에 보이는곳이 죽녹원이고
늘어선 식당가는 담양 떡갈비촌 입니다.
관방천 떡갈비촌 건너에는 굵직굵직한 느티나무 아래에 평상에서 먹는 국수는
향수를 느끼게 한다.
관방천과 관방제림
관방천을 끼고 죽녹원이 있고 건너에는 관방제림이 있다.
관방제림은 관방천의 범람과 바람을 막기위해 조성된 숲이다.
죽녹원
죽녹원은 담양읍 관방천이 지나는 향교교 옆에 자리하고 있다.
담양군에서 조성한 죽림욕장 이다.
매표소앞 죽녹원 음수대가 있다. 맑고 깨끗한 물이 대통을 타고 흘러 내린다.
소쇄원 瀟灑園
소쇄원은 조선 선비인 소쇄공 "양산보"가 조성한 대표적인 민간 별서정원이다.
瀟灑에 "소"는 강이름소 또는 물맑고 깊을소
"쇄"는 뿌릴쇄 또는 깨끗할쇄 우리가 평소에 접하지않는 한자다 어렵다 ㅎㅎ
그래서 "소쇄원"은 맑고 깨끗하며 시원한 정원을 뜻한다.
대봉대
소쇄원 입구에서 제일먼저 만나는 정자.
좋은 소식을 전해 준다는 "봉황새를 기다리는"봉대 라는 뜻이다.
오곡문
오곡문은 지금 문이 없어지고 담장만 남아있으며 담장 밑으로 흐르는
두개의 수로에는 맑은 물이 흘러 내리고 있어 정겨움을 더해준다.
"소쇄처사양고지려"
담장에 쓰여저 있는 글로서 "호화롭지 않은 전통적인 담장으로소쇄원의 영역을 지정해 감싸준다라는 뜻이다.
제월당
주인이 거처하며 독서하는 곳이다.
이곳 제월당과 광풍각의 현판은 우암 송시열 선생의 친필이다.
제월의 뜻은 비갠뒤 하늘의 상쾌한달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광풍각
갑을원
한옥체험을 할수있는 슬로시티 갑을원 입니다.
느림의 미학 달팽이 슬로시티
담장옆으로 흐르는 맑은물이 골목의 정감을 더해준다.
지리산 휴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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