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경남 함양, 하동, 산청과 전남 구례, 전북 남원등 3도 5개市,君16개의 面에 걸쳐
1억 3천만평의 넓이에 동서로 약 45 km의 장대한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그 둘레는 8백여리에 달한다.
또한 1,400m가 넘는 산만도 20 여개가 된다.
옛부터 백두, 금강, 묘향과 더불어 한국의 4대명산의 하나로 숭배되어온 산으로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의 산세는 그 수려함 빼어나고 넓고 깊이가 있으며
웅장하여 어머니의 품으로 가장 많이 비유되는 산이다.
2013년 8월12일 월요일
새벽5시 휴대폰 밸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김해식 대장이다. 출발 하자고 한다.
서둘러 배낭 챙긴다. 배낭이 제법 묵직한 느낌이 어깨에 느낀다.
김해식 대장 愛馬를 타고 구례로 향한다.
愛馬는 달려달려 어느새 하동 화개장터 못미쳐 재첩국 식당이다.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다시 구례 시외버스 터미날로 달린다.
구례에 오전 9시에 도착 愛馬를 공터에 주차 시키고 성삼재 가는 버스로 갈아탄다.
구례 시외버스 주차장
아침 9시30분 이다. 성삼재행 버스는 11시에 있단다. ㅠㅠ
우리는 시간절약을 위해 택시를 흥정한다.
3만5천원을 주고 성삼재로 출발한다.
성삼재
오전10시 성삼재를 출발 노고단으로 향한다.
노고단 대피소
임걸령
이곳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물이 울매나 찬지 손이 시러울 정도다.
삼도봉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3개도의 경계를 가르는 봉우리다.
화개재
토끼봉
이곳에 도착하니 아가씨 한명이 등산로에 누워있다.
토끼봉 정상 헬기장옆 숲속으로 옮기고 있을때 두명의 사내가 달려온다.
사정을 파악한후 벽소령에다 연락.....
일행 두아가씨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 나주에서 왔단다. ㅠㅠ
한참후 헬기가 달려온다 후송.....
끝도 밑도 없는 계단길과 돌길의 연속.....
연하천 대피소
이곳에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지리산 대피소중 식수가 제일 풍부한 곳이다.
삼각고지
이곳에서 대피소 직원이 벽소령 예약 명단을 들고 책크한다.
우린 당연이 예약 명단에 없지요....
위의 지도 음정마을로 하산라고고 한다. 난감하다.
빼도 박도 못한다.
할수없이 음정마을로 하산한다 연하천 삼거리에서 비박할 계산으로
1시간 40분 돌길을 내려선다.
연하천 삼거리
여기서 벽소령 대피소 까지는 1시간30분이면 도착할것 같다.
우린 여기서 비박준비를 한다.
비박장소로는 최적이다.
계곡물이 흐르고 있으니 식수 걱정은 필요없다.
이빨닦고 세수하고 큰것 볼일보고 대피소에서 할수없는 호강을 누린다.
이리로 내려보낸 대피소 직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ㅎㅎㅎ
저녁을 해결하고
간단하게 술한잔 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구나....
김해식 대장 피곤 한가벼...
이곳이 해발1210m.
머리 땅에 붙이고 하늘을 보니 주먹땡이 만한 별들이
내 이마위에 있는것 같다.
하늘아 무너져라 와르르르르...
잔별아 쏟아 져라 ......
하늘의 별을 세다보니 꿈나라로 새벽3시30분 김해식 대장이 추워 잠이 안오다고...
나도 한기를 느낀다.이럴바엔 기상이다. 오늘의 식량 햇반을
미리 데워놓고 새벽밥을 먹기로 한다.
오늘 당일치기로 하루 일정을 당기기로 한다.
세석평전~장터목산장~천왕봉~다시 장터목산장~백무동
빡빡한 일정이다.
2일차 지리산종주 산행 포스팅은 다음에.......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金猿을 찾아 금원산으로.... (0) | 2014.06.03 |
---|---|
[스크랩] 지리산종주 둘째날 (0) | 2014.06.03 |
[스크랩] 덕유산 백암봉 송계계곡 (0) | 2014.06.03 |
[스크랩] 화양구곡 華陽九曲 (0) | 2014.06.03 |
[스크랩] 봉화 물야면 옥석산 산행기 (0) | 201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