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濟 시루봉(502m)
" 인간의 몸과 영혼이 쉴곳은
사막이 최악이고 山이 최적이다. "
근육질을 자랑하는 골산이 아니라도...
그 웅장함에 입이 떡 벌어지는 산이 아니라도...
꼭 한번은 걸어보고 싶은 산이 있게 마련이다.
1등은 아니지만 3등은 할것같은
조망을 갖고있고 빼어난 산책로 처럼 잘 가꿔진 길은 아니지만...
걸으면 걸을수록 편안함을 느끼는 산길을 가진산이 그럴테다.
산행내내 험한 바위길 하나 통과하지 않는
평범한 육산 운제산 시루봉이 딱 그런산이다.
걸어온길
대각 주차장~헬기장~운제 시루 갈림길~홍계갈림길~
경주갈림길(화산 불고기단지)~산여고개~후동산방(시인의집)~
홍은사갈림길~약수터~산여농장~깔닥재~운제산갈림길~칼국수집
대각온천 위에 위치한
공영주차장(무료)
운제산을 놓아버리고
시루봉을 향하여~~~
입산주 Time
홍계리3거리
홍계리로 걸으면 성불사가 종점 입니다.
하산길은 산여계곡으로
산여고개마루
어디로갈까 고민중....
우린 오어사 원효암을 놓아버리고
산여계곡 임도로....
Tip 하나
주변에서 발견할수있는 전신주(전봇대)가 많은데
우리나라 특성상 농촌,산악지역 어디를 가도 고루 분포 되여 있다.
사람의 주민번호처럼 개별 식별번호를 가지고 있어
고유번호 8자리 숫자를 112나 119에 알려주면
한국전력공사와 협조하여 쉽게 위치를 파악할수있다.
정토사
임도를 버리고
해병대 산악훈련장으로...
깔딱재
깔딱재하면 지리산 세석평전쪽의 깔딱재가 생각나고
설악산 구곡담에서 봉정암이 생각난다.
뒷풀이...
효자 최병숙 회장댁에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김해식 대장 신나쁘러...ㅎㅎ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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