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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스크랩] 구름을 받치고 있는 雲 柱 山

 

 

 

雲 柱 山

 

"구름을 받치고 있는 기둥같다" 는운주산(806.2m)

팔공산 보현산 과 함께 영천의 삼산으로 불린다.

운주산은 높지는 않으나 그 품이 넓고길어 민초들이 살아온 고된 삶의

흔적이 많이 배여 있는 산이다.

2014년5월14일 수요일. 구름많음 산행하기 딱이다.

아래지도의 푸른색 길이 오늘 산행한 흔적이다.

산중에는 인적이 없다.

스치는 바람과 흐르는 계곡물소리 반기며 지저기는 산새소리가 전부다.

 

 

 

 

 

 

오름길에 첫 만나는 아래 안국사다.

계속 올라간다.

 

 

 

 

 

아래 안국사와 윗안국사 중간쯤에 있는  화장실이 딸려있는 주차장이다.

이곳에 주차하고 발품을 팔어본다.

 

 

 

 

 

 

 

 

 

 

 

 

 

 

 

 

 

 

 

 

윗안국사에서 10분쯤에 도착되는 원점회귀 삼거리다.

이곳에서 산신께 立山 한다고 입산주 한잔.

 

 

 

 

 

낙동정맥 능선길이다.

이곳까지 올라오는데 코가 땅에 끌린다.

된삐알이다. ㅎㅎ

 

 

 

 

정맥길 이정표인 케언이 있다.

여기서 인증샸 하고...

 

 

 

 

 

 

운주산 정상  h/p 장이다.

 

 

 

 

운주산 정상

 

 

 

 

 

 

 

오늘은 인적이 없다.

호젓하게 둘이서 정상주로.....

 

 

 

 

 

운주산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길로 접어 들었다.

 

 

 

 

할미꽃이 지천이다.

활짝피어 지고있다.

 

 

 

 

 

 

 

 

오늘 산행중 처음으로 함께....

 

 

 

 

 

 

 

 

 

 

 

 

계곡물이 우리를 유혹한다.

허나 배낭속에는 아무것도 없다. ㅋㅋ

포항으로 가는것이 상책이다.

 

 

 

 

출처 : 포항 소나무산악회
글쓴이 : 부원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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