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7번 국도를 따라 멋과맛을 찾아 떠나는 길손 부원군과 쌍포
2014년 4월3일~4일 1박2일
빨리가는 길은 7번국도를 타면 되겠지만
보는 즐거움을 찾으려면 바닷가 길로 가는것이 더 솔솔한 재미가 있습니다.
동해안 7번국도 갈때까지 가보자 국도의 끝자락은 어디인가?...
5월3일 포항을 아침8시30분에 출발하여 삼척해신당~동해 추암 촛대바위~갈릉 정동진~경포대~
오죽헌~양양 낙산사~의상대~화진포~통일전망대.
길손여행 고고씽을 포스팅 해봤습니다.
해신당
십이지신당 위쪽 언덕위에 조성된 일출 전망대와
바닷가 산허리를 돌아 나오는 산책계단은 일출조망은 물론이며
주변 해안단애의 경치를 한눈에 볼수있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인기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애랑(처녀)상
삼척에는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남근숭배민속이
전래되고있는 마을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해신당이 있는 신남마을이다.
아자씨들 거시기가 존나 커불어라~~
우메 한적한 골방에서 낮거리 한다고....
포스팅 하는것도 모르고 ㅎㅎ
이팝나무
삼척 신남마을 해신당을 눈에 담고
다음 여정 추암 촞대바위를 찾아 떠난다.
추암 촛대바위
[겨울연가,진주목걸이 촬영지]
해금암의 자연절경
그리움이 배인 촛대바위 크고작은 바위섬들과 어울려 깨끗한 백사장과
한가로운 어촌마응 풍경이 장관이며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한국의 가볼만한곳" 100선에 선정되기도 할만큼
아름다운 곳이며 애국가 첫소절 "동해물과가" 나올때
첫등장하는 해뜨는 촛대바위로도 유명하다.
묵호항
1941년 개항한 묵호항은 동해안 제1의 무역항 이였으나
동해안의 어업기지로 변모해 가고 있으며 묵호↔울릉 정기여객선및 독도 유람선이
취항하고 있다.
이곳 묵호항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한다.
묵호 마을은 대부분 산비탈에 집들이 있다.
바다옆으로 폭이좁은 도로가 있고 바로 산으로 되여있다.
정동진
正東津은 강릉시 정동리에 있는 바닷가로 해돋이 명소다.
한양의 광화문 기준으로 正東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sbs드라마 모래시계가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면서 더불어 정동진도 유명관광명소가 되였다.
정덩진역은 세계에서 가장 바닷가에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되였다.
모래시계
모래가 다 떨어질때 까지는 1년이 걸린다고....후후
해시계
정동진 해수욕장
정동진 썬크루즈
강릉 경포대
휴휴암
다음날 5월4일 오전 7시20분에 통일전망대에 도착.
8시20분부터 출입신고를 시작한다.
통일전망대 들어가는 절차가 까다롭다
출입신고서를 교부받아 작성하고 접수처에서 출입증명서를 교부 받는다.
안보교육장에서 8분 슬라이드를 보고 출발한다.
ㅎㅎ 요놈을 들고 통일전망대로 향한다.
여기서부터는 민간인 통제구역이다.
즉 민통선이다.
휴전선까지 3km다.
화진포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
38선으로 남북이 나누어 졌을때는 이북 땅이 였다가
625사변 이후 휴전선에서 남과북으로 나뉘어짔다.
이곳에는 이승만 대통령 별장과 김일성 별장이 있다.
화진포 건너편에는 김일성별장이 있다.
화진포해수욕장
김일성별장(화진포의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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