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5월7일토요일
포항 하옥리 덕골계곡에 스며들었다.
녹음에 스쳐오는 초록 바람이 온 산을 푸르르게 만들어 갑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자 좋아하는 계절들이 다르겠지만...
나는 1년12달 중 5월을 좋아한다.
덕골계곡의 파수군 대문바위 입니다.
여기서 덕골 뒷골계곡의 시발점 입니다.
대문바위는 지도상에 없지만 내가 이름을 작명했다.
여기는 뒷골계곡의 최상단 이름없는 무명폭포 입니다.
여기서 한참을 머문뒤에 되돌아 나와서 덕골로 향한다.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의 초록공기가 향기롭다.
애리애리한 연초록 애기잎에서 품어져 나오는 싱그러움
5월이 가지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매력일 것이다.
여기는 덕골계곡의 상단부의 와폭 입니다.
오늘은 본의 아니게 뒷골과 덕골을 다구경 했구나...
사실은 이끼폭포를 찾아갔는데 와폭을 만났습니다.
와폭에서 한참을 초록공기 놀다가 6시에 하산을 완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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