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사라오름 (1324m)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도 오름
한라산 산정호수 사라오름.
지난 2010년 11월1일 개방된 후로 벌써 3년의 세월이 흘렀다.
문화재청 지정 명승 제83호로 지정된 사라오름은
제주도내 산재한 386개의 오름중 가장높은 지점에 위치한
오름으로 분화구에 물이 고이는 산정호수다.
그래서 예로부터 작은 백록담이라 부를만큼
비밀스런 산정호수를 가진 오름이다.
제주 배편은 부산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하는데요,
밤에 출발, 아침에 도착하는 밤도깨비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의 트렌드와 맞물려
동아리, 연인, 가족, 산악회, 수학여행, 졸업여행, 골프여행 등
선상에서 1박하는 것으로 시간을 세이브하여
제주도 여행하는 아이템이 인기입니다.
부산-제주 배편은 총 2척의 선박이 있는데요
서경 아일랜드호와 서경 파라다이스호로
이 두 선박이 격일로 하루 1회 운항하는데요,
아래 표를 참조하셔서 여행 계획을 세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여행 또는 수학여행에 적합한 부산-제주 이동수단으로
여행의 목적에 부합하는 선박편인
부산-제주 배편의 출항시간은 매일 오후 7시로
제주도 도착은 다음날 오전 7시이니
배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선박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많은 대화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됩니다.
2014년 2월14일 금요일 오후3시 포항발 부산행 직행버스로 출발
부산도착 해서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부산 여개선터미날에 도착해서
오후7시 서경 파라다이스에 승선완료.
서경파라다이스호 침대칸 입니다.
배낭풀고 승선기념 한잔하고 ㅋㅋ
여객선 갑판에서 맞이하는 정월 대보름달
12시간의 뱃길
아침 제주항에 도착.
오전 9시30분 성판악 대피소 도착
11시40분경
진달래대피소 도착.여기서 점심을 먹고~
간편한 식사 카레밥 짜장밥.
보이져~ 흰끈을 잡아 댕기면 요렇게 핫팩이 끓게 만들지요.
날씨가 너무도 따뜻하다.
바람도 없고~한라산 요런날씨는 드문데...복받은겨~
사라오름 입구 입니다.
이제부터는 조금 급경사 입니다.
▲ 사라오름 산정호수 인데 얼음과 눈으로....
환상적 입니다.
▲ 여름의 산정호수.
제주에 있는 386개의 오름중에 가장높은 오름인 하늘아래 정원
사라오름은 한라산 중턱에 자리잡은 해발1324m에 있다.
사라오름 둘레는 2481m나 된다.
사라오름 정상서 인증샷
안개에 가려 한라산 정상은 보이질 않는다.
조금전까지도 구름한점 없었는데....
이렇게 날씨가 변화무상하다.
사라오름 산정호수 가운데에서 정상주.
속밭대피소
잠시 휴식을 취하며.....
성판악휴계소
여기서 막걸리 파전으로 하산주.
탐라계곡 관음사 주차장
오후 7시30분
서경 파라다이스호에 승선 하루의 피로를 풀면서...
주문한 방어,광어회로....한잔쭈욱~~~
부산항 도착직전
아침해가 떠로름니다.
아침을 해결 하려고 맛집을 찾아
광복동 거리를....
용두산공원 산책중
점심은
경주 노곡리에 있는 시골순대집에서...
철판마늘순대가 일품입니다.
식당앞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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