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그 아래 하옥계곡

 

 

 

 

 

 

2015년 7월19일 일요일 산행하기 딱 좋은날

 

포항시 죽장면 상옥 삼거리에서 하옥쪽으로 3.8km 지점에서 만나는 향로교.

 

이주변을 둔세동(遁世洞) 이라 불려왔다.

 

세상을 등지고 은둔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 옛날 이곳에는 200여가구가 모여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 흔적을 알수없고 그야말로 바람과 물과 함께 사라 졌다고 한다.

 

이 향로교와 그 아래 마두교가 없으면 오지속의 섬이 된다.

 

 

 

 

 

 

 

 

 

 

 

 

산간 벽지를 흥건히 적시는 하옥계곡의 맑디맑은 옥계수는 세상사에 찌든 심신을 맑게 해주는

 

청량제가 아닐까 십습니다.

 

포항에서 가장 오지마을에 속하는 하옥계곡은 때묻지 않은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춥거나 덥거나 마무말 없이 내 등뒤에서 묵묵히 나를믿고

 

따르는 동반자 오늘따라 네 모습이 거룩해 보기까지 하구나~~^^

 

 

 

 

 

 

 

 

 

 

 

 

 

 

 

 

 

 

 

山 속에 또 山 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