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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내려온다 상강(霜降) 백과자전에 보면 상강은 24절기 가운데 열여덣째로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 입니다.보통 약력 10월23일~24일 무렵이지요. 가을걷이할 곡식들이 사방에 널려있어 일손을 기다리고 있는 시기 입니다. 우리속담에 쓸모없는 부지깽이도 일손을 돕느다고 한다. 그만큼 갈무리로 바쁘다는 것일게다. 더보기
순창 용궐산하늘길& 채계산출렁다리 2021년10월17일 일요일 새벽5시에 포항을 출발하여 이곳 함양 휴계소에서 새벽잠을 털어내고 또다시 용궐산 치유의숲 주차장으로 달린다. 용궐산 치유의숲 주차장에도착 섬진강 강바람에 큰 심호흡을 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용궐산 하늘길 시작점인 첫 전망대. 커다란 바위암벽에 새겨진 계산무진 글씨가 음각 되여있다. 계산무진 : 산과계곡은 다함이 없다. 섬진강은 진안 옥녀봉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212KM를 흘러 광양만으로 흘러 들어간다. 하늘길 잔도가 끝나는 봉우리에 전망대 공사가 현재 진행형 이다. 이것또한 용궐산 명물이 될것같다. 늦은목 삼거리. 용궐산 정상. 전에는 정상석이 애기 앉은키 정도 되였는데 새롭게 키가큰 정상석으로 교체되였다. 된목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이곳 된목에서 용굴로 하산 합니다. 용.. 더보기
가을의시작 토함산 추석 연휴 마지막날 2021년9월22일 수요일 석굴암 일주문 토함산은 날씨가 변화무쌍 하기로 유명하다. 감포 앞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구름 안개를 만들고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그래서 구름안개를 머금고 토해내기를 수없이 반복한다 하여 토할"吐" 머금을"含" 를 쓴다. 더보기
미스트롯 김태연" 바람길"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연 - 바람길 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의 기억보다 더 에일 듯 시리운 텅 빈 내 가슴 울다가 웃다가 꺼내본 사진 속엔 빛 바랜 기억들이 나를 더 아프게 해 길을 걷는다 더보기
치유의숲[내연산] 9월의 길목 2021년9월14일 화요일 내연산 치유의숲 일원에서....^^ 가을~~9월18일 경에 시작하여 11월26일 경에 끝난다. 일 평균 기온이 10도에서 15도이고 일 최저 기온이 5도 이상일때 우리는 가을 이라고 한다. 이때가 이른바 천고마비의계절인 가을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며 산야는 단풍과 황금빛의 오곡으로 뒤덮이게 된다. 가을은 뭉개구름 타고오고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온다고 했지요..^^ 귀뚤~귀뚤~ 가을은 천천히 익어 갑니다. 보경사 입구 좌측 공원에 맨드라미 융단을 깔어 놨어요~~^^ 더보기
두타(頭陀)산 1.357m 베틀릿지&마천루 요즘 핫하게 찾는곳 두타산 베틀릿지와 마천루(2021년6월10일개통) 가 산꾼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한다. 한여름의 푸르름도 좋지만 가을 산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글쓴이가 가보지는 못했지만 횐님들과 함께 공 유할려고 포스팅 하여봅니다. 더~ 늦기전에 가봅시다. 두타산 입구 마스크착용은 필수고 손소독하고 임장료(2000원) 지불하고... 신선교 지나 바로 나타나는 베틀릿지 들머리 삼거리. 직진하면 무릉계곡~삼화사로 진행하고 좌회전 하면 베틀릿지 깔닥고개로 진입 합니다. #코스: 무릉계곡 주차장 ~ 베틀릿지 ~ 미륵바위 ~ 12산성폭포 ~ 거북바위 ~ 백곰바위 ~ 수도골 석간수 ~ 마천루(21년6월10일개통) ~ 용추폭포 ~ 쌍폭포 ~ 학소대 ~ 무릉계곡 ~ 삼화사 ~ 주차장 #산행거리,시간: 8.2km 6시.. 더보기
우리나라 최고의 잔도길 ♣새롭게 개방한 우리나라 최고의 잔도길 더보기
홀로걷는 즐거움(삿갓봉) 새벽일찍 기상하여 이것저것 간단하게(아침과점심 라면2개,소주1개, 캔맥2개,사진기,삼각대,물3통,등등) 챙기고 집을 나섭니다. 오늘이 6월6일 현충일 청하 환승장에서 7시10분에 출발하는 상옥,하옥 하루2번 운행하니 이버스를 못타면 끝이다. 경상북도 수목원 가는 대중교통은 무지 불편하다. 청하시장 입니다 공교롭게도 오늘이 청하 장날입니다. 시간이 없어 청하장을 둘러 볼수 없습니다. 시내버스는 청하 환승장을 7시10분에 출발하여 30분여만에 수목원에 나를 내려주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상옥으로 가버린다. 버스에 승객은 나혼자다. 이제부터 홀로의 즐거움이 시작된다. 쉬며 놀며 마시며 산중의 모든것을 느낀다. 앗! 여자장승과 남자장승이 사라졌다. 수목원의 명물인디...당당하게 서있어야할 두장승이 어디로 간것일까.. 더보기